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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농업법 개정 반대 시위 1주년 맞아
인도 India.com, The Hindu 2021/11/29
☐ 인도, 농업법 개정 반대 시위 1주년 맞아 농부 수천 명 집결
- 인도 내 농업 조합의 중앙기구인 삼육트 키산 모르차(SKM, Samyukt Kisan Morcha)는 모디 총리의 농업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2021년 11월 26일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발표함.
- 시위 1주년을 기념해 하리야나(Haryana)주와 펀잡(Punjab)주에서 수천 명의 농부가 수도 델리의 싱후(Singhu) 및 티크리(Tikri) 주변에 집결함.
☐ 농민조합 지도자들, 정부에 요구사항 전달
- 농민조합의 지도자들은 인도 정부가 문제가 되었던 농업 3법 폐지를 ‘단순히 형식적으로’ 결정했다고 언급하면서, 농산물 최저가격제(MSP, Minimum Support Price)의 법적인 보장을 요구하였음.
- 농민들의 극심한 반대를 샀던 2021년의 농업법 3건에 대한 폐지법안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폐지를 발표한 지 며칠 만에 가결돼 2021년 11월 29일부터 시작되는 겨울 국회에 상정될 예정임.
☐ 11월 27일 열리는 회의에서 농민들의 향후 대응 방안이 결정될 예정임.
- 11월 27일 삼육트 키산 모르차의 회의가 싱후 근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때 농가 조합의 향후 대응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 농업 조합 지도자인 라케시 티카이트(Rakesh Takait)는 농민들의 최저가격제 수호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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