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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오피니언

미국의 TPP 탈퇴와 멕시코 경제

멕시코 김형주 LG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2017/02/15

 

□ 미국의 탈퇴 결정으로 TPP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되었음. 그 결과, TPP 발효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직접투자가 증가했던 멕시코, 베트남 등의 경기 둔화와 투자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미국이 TPP를 탈퇴하면서 선언한 ‘다자협상 시대에서 양자협상 시대로의 회귀’ 방침은 글로벌 생산분업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던 다자간 FTA 움직임을 상당 부분 후퇴시킬 것으로 보임. 이 과정에서 미국시장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와 멕시코를 우회 수출 경로로 활용해온 기업들의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음.


□ TPP 무산, 트럼프의 통상 압력 강화 등으로 멕시코의 투자 매력도가 줄어든 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더 강해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의지, 페소화 약세, 추가적인 인건비 감소 가능성 등 여러 측면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임.

 

※ 이슈분석 전문은 첨부파일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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