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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대차 그룹의 브라질 투자 계획 관련 동향

브라질 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2024/02/29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리아를 방문, 룰라 대통령을 면담하고 브라질 내 친환경 자동차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한바, 현지 주요언론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대차그룹 브라질 친환경 자동차 투자 계획 발표

 
ο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22(목) 룰라 대통령을 면담하고 2032년까지 11억불(54억 헤알, 약 1조5천억원) 규모의 친환경 자동차 투자계획을 발표함.
 - 정 회장은 브라질 정부가 발표한 그린모빌리티혁신(MOVER) 프로그램에 맞춰, 브라질 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및 그린수소차 관련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
 ※ MOVER('23.12.30 발표)는 탈탄소·친환경차 지원프로그램으로, 친환경차 연구·기술개발 투자 및 브라질 시설 이전 시 감세, 금융혜택 등 인센티브 부여 예정
 

ο 룰라 대통령은 현 정부는 조세개혁 등 브라질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과거 수준(연 400만 대 생산)의 자동차 생산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재산업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금번 현대 자동차의 투자 의미를 평가함.
 - Alckmin 부통령은 산업·에너지 분야 최근 정책 내용과 재산업화 및 탈탄소화의 우선 순위를 소개하고, Rui Costa 비서실장은 석유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 전환과 트럭·화물차량 생산, 철도 개발, 재생에너지 확대에 관심을 촉구
 
 
ο 정 회장은 에너지 전환 및 교육 분야에 기여할 것임을 언급하면서, CSR 프로그램으로 기술인력 훈련 및 기술 전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G20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함.

 
2. 관련 자동차 업계 동향
 

ο 중국의 BYD는 '23.7월, 브라질 바이아주 Camacari 산업단지 내 포드 공장을 인수하면서, 동 공장에 30억 헤알(약 8,1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5만대 규모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함.
 - 또한, BYD는 '24.2월 쉘(Shell)의 브라질 내 자회사와 공동으로 '24-26년간 자국 내 8개 도시(상파울루, 리우 등)에 약 600개 전기충전소 구축 계획을 발표

 
ο GM은 24.1월, 2024-28년간 70억 헤알(약 1조 8900억원)불 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고, 브라질 내 4개 공장의 전기차 관련 설비 현대화 추진 예정임.

 
ο 폭스바겐(VW)은 '24.2월 2026-28년간 90억 헤알(약 2조 4000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차 4개 모델을 생산할 계획을 발표함.

 
 
* 출처: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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