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동향
콜롬비아 KOTRA 2023/11/06
엑스커베이터 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 파악
HS Code 및 상품명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수입 동향 및 수입 규모
최근 3년간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은 수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0년 38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1년 8690만 달러, 2022년 1억4400만 달러를 기록해 2023년에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한국은 매년 2배 이상 수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제2대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3년간 콜롬비아 수입 규모 및 주요 수입대상국>
(단위: US$ 백만)
[자료: UN Comtrade, 2023. 9. 29.]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경쟁동향
2022년 기준으로 7개 사(Caterpillar, 현대인프라코어, Sany Intl, 현대건설기계, John Deere, Komatsu Holdings, 현대 코퍼레이션)가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의 약 64%를 점유하고 있다. 그중 Caterpillar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인프라코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다극화 시장이며 기업들은 제품의 품질, 가격, 서비스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0~2022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 SICEX, 2023. 9. 29.]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수입 관세 및 인증
엑스커베이터는 일반관세 0%가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FTA와 무관하게 동일한 세율이 적용되는 것이기에 한국이 한-콜 FTA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제품 수입 시 요구하는 별다른 인증은 없다.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수입 관세율>
[자료: Arancel Legis, 2023. 9. 29.]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유통구조
아래 표와 같이 엑스커베이터 유통망은 제조사에서 곧바로 최종소비자 혹은 유통사를 통하여 가는 구조이다. 중장비의 경우 최종소비자가 장비 임대 기업인 경우가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구매 비용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임대업자가 수입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으며, 건설회사와 같은 최종 소비자가 제조사에서 직접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차량과 유사하게 중고 엑스커베이터 수입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가능하다.
<콜롬비아 주요 유통구조>
[자료: 보고타무역관 자체 제작, 2023. 10. 4.]
전문가 코멘트
콜롬비아 최대 건설업체 아마릴로사의 사업개발 담당자에 의하면 엑스커베이터는 건설붐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엑스커베이터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다만 한국의 엑스커베이터는 일본의 KOMATSU처럼 브랜딩에 성공하지도 못했고, 중국 제품처럼 가격으로 승부하기도 어려워 뚜렷한 특장점이 없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언급했다.
시사점
현재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은 한국,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기업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 Global Market Insights는 콜롬비아 엑스커베이터 시장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건설, 광업, 농업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과 콜롬비아의 경제 성장이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반적으로 한국산 건설 장비는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있으며 콜롬비아 정부 주도의 건설과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A/S 서비스, 브랜드 홍보, 대리점 운영 등의 다양한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면 한국 기업은 향후 콜롬비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UN Comtrade Database, SICEX, Arancel Legis, EMIS, Pixabay, KOTRA 보고타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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