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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가발 및 헤어피스 트렌드

나이지리아 KOTRA 2022/08/16

-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가발
-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구매계층을 상대로 집중 공략 필요


시장 개요
나이지리아의 가발 산업은 가발의 원사가 합성 인조사(synthetic hair)인지 또는 인모(human hair)인지 구분없이 그리고 형태가 장식용 가발(wigs) 또는 붙임머리용 가발(weaves)인지 상관없이 중국, 인도, 레바논계 등 아시아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나이지리아 국내업체들도 경쟁에 뛰어들어 이들 선발주자들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가발 산업은 주 소비층인 나이지리아 여성인구의 급속한 증가 및 이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라 소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근래에는 60년대 초부터 90년대 말까지 세계를 풍미했던 가발 트렌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브랜드, 또는 스타일, 재질이나 색상, 가발의 길이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21년 나이지리아 가발(HS코드 6703.00) 수입 규모는 약 145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중국, 필리핀,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한국은 16위를 차지하였다.





시장 구조
소비자 측면에서 볼 때, 나이지리아의 젊은 층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인모 가발 제품 및 헤어 케어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용이 활발하고 케이블 TV 프로그램 및 광고 등을 통해 국내외 인기 연예인이나 배우들의 패션을 모방하려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가발 제품의 경우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일부 제품은 나이지리아 국내의 소수 업체들에 의해 생산 유통되나, 주로 합성섬유를 사용한 인조모 가발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인모(human hair weaves and wigs) 가발 산업은 붐을 보이고 있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급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한때 틈새시장에서 점차 시장잠재력도 상당히 커지는 추세이다. 품질 또는 제품의 다양성 측면에서 볼 때 인모 가발 제품은 색상이나 질감, 스타일이나 머리 길이 등에서 매우 다양한 편이며,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에 맞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고, 합성모 가발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비싼 만큼 마진이 높은 편이다.




유통 구조




관세율 및 인증
HS코드 6703.00에 해당하는 제품은 수입 및 유통에 제한이 없으며, 품질 관련해서는 나이지리아 표준기구(SON)에서 수입, 판매, 유통을 규제하고 있다.




현지 주요 전시회




시사점 및 전문가 의견
나이지리아는 가발 제품의 아프리카 최대 시장으로 합성모 가발(Synthetic hair wigs and weaves) 뿐만 아니라 인모(Real human hair wigs and weaves) 시장도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인모 가발 제품에 대한 수요는 큰 반면, 국내 생산이 없어 모두 수입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이들 시장에 대한 진출이 매우 유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유통업체 H사의 대표는 기존에 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으로 장악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언더웨어 브랜드의 현지 진출 시, 마케팅과 홍보가 필요하며 이러한 마케팅은 수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 : Trade Map, Euromonitor, 라고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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