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 턱 밑까지 추격
인도 KITA 2017/10/26
○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샤오미 등 저가 스마트 폰 업체의 공세에 밀려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음
- 경쟁 업체와의 점유율 격차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4년 반 동안 지켜오던 왕좌에서 밀려날 위협을 받고 있음
- 시장조사 기관 Counterpoint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22.8%에 그쳤으며 그 뒤를 샤오미가 22.3%로 턱 밑까지 추격
○ 지난 분기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격차
- 1분기, 2분기에 비해 격차가 크게 줄어듬
*2017년도 제 1,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순위 |
1분기 |
2분기 |
1 삼성전자 |
26% |
24.1% |
2 샤오미 |
13% |
15.5% |
3 비보 |
12% |
12.7% |
4 오포 |
10% |
9.6% |
- 삼성전자는 인도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국 스마트 폰 업체들에 수요를 빼앗기고 있으며 점유율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봄
- 비포, 오포에 이어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 폰으로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 처음 진출한 홍하이 그룹 역시 강력한 위협
* 노키아 스마트 폰은 인도 시장에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3분기 점유율 8%로 4위 차지
○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지 않아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 폰 시장인 인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도시장의 효과를 톡톡히 본 삼성전자가 앞으로 계속 1위를 유지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샤오미는 최근 인도 축제 시즌을 맞이한 할인 행사를 통해 이커머스에서 2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저력을 과시
-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샤오미는 삼성전자 스마트 폰의 반값에 성능은 뛰어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장 판도가 곧 뒤바뀔 것이라고 내다봄
(출처: The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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