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에서 전기 자동차 생산 검토
인도 KITA 2017/09/07
○ 현대자동차, Tata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인도에서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기로 계획
- 현대자동차는 이르면 2019년 전기 자동차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시장에 선 보이고 있음
- Tata는 자사의 모델인 Tiago의 전기자동차 버전을 준비 중이며 인도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구자인 Mahindra & Mahindra는 최근 전기 자동차 분야에 60억루피(약9천400만달러)를 투자
- 일본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인 Toyota와 Suzuki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인도에 리튬 이온 공장을 설립하자고 공동 제안
○ 이와 같은 움직임은 인도 정부의 압력과 지원으로 인한 결과
- 인도 정부는 향후 10년을 기점으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로드맵 발표
- 인도 정부는 델리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 1000곳을 설립하는 경매 입찰을 진행할 계획
- R.C.바가바 Maruti Suzuki 회장은 인도 정부의 빠른 전기 자동차 추진을 칭찬하며 인도는 앞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와 깨끗한 환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함
○ 인도 정부의 정책과 발맞추어 현대자동차 역시 적극적으로 전기자동차 분야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
- 현대자동차는 인도를 전기자동차의 테스트 마켓으로 활용할 것이며, 2018년 하반기 혹은 2019년 상반기에 전기자동차 CKD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
- 현대자동차는 CKD프로젝트 이후 부품 현지화 전략에 대한 분석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 CKD(Completely Knock Down): 부품을 그대로 수출해서 목적지에서 조립되어 완성품으로 판매되는 방식으로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많이 사용됨
(출처:The Economic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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