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폐개혁 후 서비스업 경기 위축세 나타내
인도 KITA 2016/12/07
인도, 화폐개혁 후 서비스업 경기 위축세 나타내
○ 인도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6개월만에 하락
- 일본 경제매체 닛케이 인디아는 11월 인도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4.5) 대비 7.8포인트 하락한 46.7을 기록했다고 발표
- 해당 지표는 16개월 동안 이어지던 서비스업 경기 확장이 멈춘 것을 나타내며, 7.8포인트 하락은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임
*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위축을 의미함.
○ 갑작스러운 화폐 개혁이 서비스 기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 시장조사 기관 머킷에 따르면, 기존 고액권 화폐 사용 금지로 소비가 위축되며 서비스 기업의 신규 사업이 크게 감소하였음
- 머컷은 서비스업 지표 하락이 갑작스러운 화폐개혁으로 인한 단기 현상이라고 예상하며, 지표 하락에 비해 기업신뢰지수는 최근 3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출처: The Economic Times)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인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모바일 결제 도입 | 2016-12-07 |
---|---|---|
다음글 | 인도 의료관광 규모, 2020년까지 80억불 성장 전망 | 2016-12-07 |